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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 뜻과 유래 "돌직구를 날리다!!" 우리는 누군가와 대화를 하면서 완곡하게 표현할 때도 있지만 직설적으로 말하거나 행동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왜 ?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을 비유해서 "돌직구를 날린다"라고 표현하게 된 것일까요? 돌직구의 뜻과 언제부터 돌직구라는 말을 사용하게 된 것인지 그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돌직구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돌직구(돌直球) [명사] 힘이 강하고 빠른 직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명사]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우리가 이미 알고있는대로 잘 설명이 되어있네요. 그럼, 언제부터? 왜? 돌직구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돌직구는 돌과 직구의 합성어입니다. 예상하셨던 대로, 야구에서 파생된.. 2022. 2. 10.
고자질 뜻과 유래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고자질 하지마!" "그건 고자질이야!" 이런 말들을 종종 사용하는데요, 과연, 고자질이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고자질의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누군가의 행동이나 언행을, 권한이 많고 힘이 있는 사람에게 일러바치는 행동을 했을 때 우리는 ‘고자질 한다’ 라고 합니다. 이는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언제부터 고자질이라는 말을 쓰게 되었을까요? 먼저 국어사전에서 고자질의 뜻을 살펴보겠습니다. 국어사전에서는 "남의 잘못이나 비밀을 일러바치는 짓 또는 행동" 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말로 ‘발고’와 ‘함고’가 있습니다. 이러한 고자질의 유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북 고(鼓) 와 아들 자(子)를 써서 속이 텅 빈 북과 같다하여 생식기가 불완.. 2022. 2. 8.
피맛골 뜻과 유래 종로 1가에서부터 6가까지 큰 대로 양쪽 건물들 뒤편에는 작은 골목길들이 있습니다. 이곳이 그 유명한 피맛골인데요, 왜 이런 이름이 붙여졌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오늘은 피맛골의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피맛은 피할 피(避) 와 말 마(馬)가 합쳐진 말입니다. 말을 피하는 곳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피~마~골인 것이지요. 그렇다면, 왜 이곳이 피맛골로 불리게 되었는지 그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선시대 종로는 궁궐과 가까웠기 때문에 관직에 계신분들이 자주 드나들었습니다. 오늘로 치자면 고위공무원 분들이지요. 그렇다 보니, 가마나 교자들이 자주 지나갔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관직에 있는 벼슬아치를 길에서 마주치면 서민들은 머리를 숙여 조아리거나 엎드려 예의를 표했습니.. 2022. 2. 8.
따로국밥 뜻과 유래 요즘 우리가 흔히 쓰는 따로국밥이라는 의미는 옛날 양반들의 식사예절에서 유래가 되었는데요,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우리가 흔히 쓰는 의미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따로국밥의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옛날 높으신 양반들은 밥과 국을 한 번에 말아서 먹는 것을 상놈들이나 하는 아주 상스러운 일로 여겼습니다. 밥과 국을 따로 담아 먹는게 당연하고 예의를 갖춘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사실 요즘 우리 가정에서도 밥과 국을 따로 떠먹는 것이 일반적이긴 합니다. 그런데,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지금 우리가 쓰는 의미의 따로국밥이 등장하게 됩니다. 한국전쟁 당시에 피난민들이 밀리고 밀려서 대구까지 몰렸다고 합니다. 이때, 한 끼 식사를 빠르고 간편하게 끝낼 수 있는 국밥이 큰 인기였는데요, 전쟁통이라 짧..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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